[한달독서] 1일차

작년 원티드 이벤트를 통해 처음 한달어스를 알게 되었다. ‘한달자기발견’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강하게 와닿았고, 하루라도 빨리 참여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원티드를 통한 참여는 한 달이 넘게 기다려야 했고, 한달어스 사이트로 직접 접속해서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빨리 참여가능한 ‘한달자기발견’은 언제인지 찾아보았다.

 

마침, 원티드보다 빠른 시기에 시작하는 기수가 있어 그렇게 처음으로 한달어스의 멤버가 되었다. 9기부터 12기까지 기수마다 1~2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함께 모이는 힘이 무엇인지 너무나 명확하게 깨달었다. 그래서 4기수를 연속해서 참여할 수 있었고, 잠시 쉬고 되돌아 올 수 있었다.

 

언젠가부터 한달어스의 인증시간을 앞당기려고 노력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더구나, 지금은 이직을 하고 있는 시기라서 하나의 일을 끝내고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하는 타이밍이라 이번 14기에도 밤늦은 시간쯤 인증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한달독서가 끝나기 전에 출근 전 인증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에는 매일 동료들의 글을 읽도록 노력해야겠다. 처음에는 의욕이 넘쳐서 동료들의 글을 많이 읽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동료의 글을 읽는 것보다 인증을 하는데 급급해서 허덕였던 기억이 많다. 이번에는 꼭 모두 충실히 읽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