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독서
[한달독서] 12일차: 동료의 글을 읽기
이네스네
2021. 5. 22. 12:05
효진님
한달독서14기의 활력소 효진님. 14기방에서의 활약하시는 발랄한 모습과 다른 반전매력의 독서 기록을 남기시고 있다. 이번 기수에는 생각을 많이 필요로 하는 책을 읽으실 거라 계획하셨는데, 그 계획에 맞게 곱씹으며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을 블로그에 채우고 계셨다. 미세아교세포에 관한 이야기는 다시 읽어봐도 어려웠다. 대신 책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은 늘 쉽게 기대하고 실망하는 내 모습을 다시 생각해보게 했다.
민아님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책들을 많이 소개해주셨다. 요즘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는데, 민아님이 읽은 ‘내 일을 쓰는 여자’가 읽고 싶어졌다. 여성으로서 사회생활을 할 때마다 한계나 장애물을 만날 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현명한 건지 스스로 자문한 적이 많았는데, 민아님의 후기를 보면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동료들의 글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읽기는 했지만 다시 읽어보니 또다른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읽고 후기를 남기는 행위는 읽기만 하는 것과 달랐다. 동료들의 글을 지지하는 후기를 남기는 멤버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잘 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