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독서

[한달독서] 26일차

이네스네 2021. 6. 5. 20:45

오늘은 쉬어가는 주말. 하지만 작지만 큰 의미를 가진 동료의 글을 읽어보는 날이다.

욱희님.
마포댁이라는 별명이 더 익숙한 유쾌한 욱희님은 인스타에서 글을 쓰고 계신다. 인스타의 특성을 한 껏 살려 카드형태로 글을 올려주시는데, 오늘 다시 보니 꽤나 멋진 형식의 전개인 것 같았다. 블로그에 독서 리뷰하는게 익숙했었는데, 다음에 나도 욱희님의 방식을 따라 독서 인스타를 꾸려보고 싶어졌다.



진성님.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진한 인상을 남기고 계신 진성님. 리뷰를 위해 들어간 어제의 글이 꽤나 인상적이다. 청춘은 상대적이라고 다시 정의해주셨다. 그리고 진성님의 생각에 많은 공감을 했다. 누구나 지나간 젊은 시절을 한번쯤 그리워 하지 않을까? 그 지나간 시절은 자신의 청춘이었을테니까. 지금 이순간은 바로 내 청춘이고 내일이 되고 한 달이 지나고 다시 일 년이 지나면 나는 종종 오늘을 청춘이라고 기억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