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가장 거대한 신비는 시간”
“우리가 지금 하는 말도 시간이 자신의 전리품으로 이미 가져갔으며, 되돌릴 수 없다.”
- ‘이 작은 원 안에서’ 내 호라티우스의 ‘송가’ 중 / 줄리오 갈레토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를 완독 후 무얼 읽을지 다음 책을 검색하다가 밀리의 서재에서 김영하 작가의 목소리로 제작된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를 알게 되었다. 김영하 작가가 낭독한 책이라니! 왠지 구미가 끌렸다. 그리고 책 소개를 읽어봤다.
‘시간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실제로 어떤 의미일까? …왜 과거는 떠올릴 수 있고 미래는 떠올릴 수 없을까?... 이책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카를로 로벨리의 충실한 답변서이다.’라는 책 소개가 마음을 흔들었다.
작가의 서문에서 ‘과거는 정해졌고, 미래는 열려 있고. 하지만 이 모두가 틀린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씌여진 문장이 강렬하게 보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의 개념을 뛰어넘는 발언은 과연 어떤 근거로 세상에 내보인걸까?
영화 인터스텔라가 우리에게 주었던 시간과 공간, 우주와 과학의 충격과 비슷한 서문이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본문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과연 작가는 무슨 이야기로 독자를 흥분시킬까? 주말동안 천천히 작가의 세계관에 빠져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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